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서울 중구 연세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화 분야 내·외부 전문가, 공단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 데이터 기반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혁신을 위한 미래지식 포럼을 열었다.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행사는 그동안 공단이 진행한 디지털 전환 성과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공고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좌장인 김현준 교수는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민 개인의 평생능력개발과 맞닿아 있다"며 "국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
김남국(무소속·안산단원을)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업비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해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정치자금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해 두 차례에 걸쳐 김의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검찰은 최근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이 커짐에 따라 강제수사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보강해 세번째 청구 만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HRDK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8일 공단은 국가 자격시험 포털사이트인 큐넷의 고객 맞춤형 플랫폼 전환과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추진단을 출범했다.추진단은 큐넷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에 탑재해 고객의 원서접수 시간을 단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가자격증을 전자지갑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사업을 연말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국가자격 디지털 배지로 고객이 본인
아프리카 최대 경제권인 나이지리아가 디지털 화폐 제도를 도입했다.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 디지털 화폐인 'e나이라'를 출범시켰다.부하리 대통령은 디지털 화폐 도입 행사에서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화폐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새 가상 화폐가 국가 간 교역, 공식 경제 외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금융 포용성을 개선하고 송금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나이지리아에선 현지 화폐인 나이라 가치 하락과 비싼 생활물가,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티모넷이 국내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가상자산 리워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티모넷과 가상자산 블록체인 리워드 서비스 전문기업 에이락의 협업으로,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을 통해 조회·충전,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때 가상자산 리워드를 지급하는 형식이다.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는 교통페이 포인트는 댐댐 회원 ID로 적립되며, 교통카드 충전·결제, 네이버 페이와 엘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 전환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가상자산 리워드는 에이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전 이벤트 'WANT Wallet? ONE Wallet!'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외국인전용 모바일뱅킹 'I-ONE Bank Global'(아이원뱅크 글로벌)에서 전자지갑(ONE Wallet)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다.전자지갑(ONE Wallet) 서비스는 외화통장이 없어도 언제든 외화를 환전해 보관·출금·원화 재환전·해외송금이 가능한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다.환전과 보관은 11개 통화(USD, JPY, 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핀테크형 해외송금 서비스를 다음달 말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핀테크형 해외송금은 전통적인 스위프트(SWIFT) 방식의 은행권 송금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송금속도가 빠르다. 또한 요금도 경제적이기 때문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우체국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구간에 따라 실시간 또는 1일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좌입금, 방문수취, 배달, 전자지갑 충전 등 수취방법도 다양하다.6개 국가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
고수익을 미끼로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상화폐 공개투자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가상화폐 5400만 원어치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는 주요 SNS 오픈 채팅창에 "신규 가상화폐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다"고 꾀어 투자자들을 모았다.이어 가족이나 지인 명의 대포폰을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전자지갑으로 가상화폐를 전송받아 개인투자나 생활비
서울 광진경찰서는 '가상화폐 전자지갑으로 송금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박편지를 시내 아파트에 무차별 발송한 혐의(공갈미수)로 강모(29)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9일 경남의 한 우체국에서 "설 연휴 전까지 가상화폐를 지정한 전자지갑 주소로 15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중 한 명을 살해하겠다"는 편지를 서울 아파트 70여 세대에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강씨가 협박편지를 보낸 곳은 서울 광진구와 송파구 등 17개 경찰서 관할 지역 내 아파트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사고팔 때 본인 인증을 거친 계좌 1곳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자율규제안을 마련,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가상화폐가 자금세탁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자율규제안을 보면 가상화폐 거래시 사전에 지정된 투자자 본인 명의의 지정 계좌 1곳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회원 가입 단계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하고 영상통화와 같은 본인 확인 절차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출금 한도가 제한된다.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