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K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AI자동심사 시스템'을 최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시스템은 우선 이륜자동차의 운행용도 판단을 위한 사진심사에 활용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상운송용 이륜차보험 시장이 확대돼 보험가입을 위한 운행용도 심사건수도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KB손해보험 이륜자동차 운행용도 확인 심사 건수는 2019년 3000여건에서 지난해 1만8000여건으로 증가했다.기존에는 보험심사 담당직원이 고객이 제출한 사진을 보고 배달통 장착 여부를 확
국내 최초 배달앱 '배달통'이 다음달 24일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DH)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심 끝에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배달통은 2010년 시작해 DH가 인수 후 서비스를 위탁 운영해왔다.DH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달통을 이용해주신 사장님과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앱의 사업 종료가 임직원과 라이더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배달 시장에 발맞춰 라이더 보호를 취지로 도입된 보험이 '오토바이배달통'을 설치하면 가입을 막고 있어 논란이다. 문제의 상품은 지난 2019년 출시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이 상품은 KB손해보험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보험 스타트업 스몰티켓의 업무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보험은 전업이 아닌 아르바이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보험사 측이 오토바이에 배달통 설치를 문제 삼았다는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한 라이더는 스몰티켓 측으로부터 "해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해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홈플어시장·오늘회·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관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우선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까지 나서 포장과 배달을 권장하면서 배달앱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후발주자로 불리던 쿠팡이츠, 위메프오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쿠팡이츠는 지난 6월 '배달통'보다 월간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년 대비 4배나 많은 74만여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요기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모기업인 쿠팡이 이베이(옥션·지마켓)와 경쟁하며 조단위 적자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했던 것처럼 2
중소기업벤처부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4만3000여곳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5월중에 프랜차이즈 70여곳과 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쓸 수 있다.중기부는 결제절차를 단순화했다. 고객이 일일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했지만 앞으로 가맹점이 스캐너로 대신 결제를 도와준다. 객이 결제금액을 입력할 필요도 없고 가맹점도 매출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7월부터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대 배달 앱에서도 제로페이를 쓸 수 있다. 관공서 식당, 공공주차장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