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 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병원 내원자는 1486명이며 이 가운데 온열증상자는 138명이라고 밝혔다.잼버리 조직위원회는 3일 영내 활동을 중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조직위는 "환자 대부분 경증"이라고 밝혔지만 SNS에선 각국 학부모를 중심으로 항의성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잼버리에서 온열환자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빠르면 다음달 개화역~김포공항 구간(2.0㎞)에 버스전용차로가 추가로 개통된다.경기 김포시는 버스전용차로 확대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할 셔틀버스 80대와 역사에 탑승을 제한하는 커팅맨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김포시에 속한 고촌역~개화역 구간(3.4㎞)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관할하는 구간에서 끊겨 김포골드라인 승객을 분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패스트트랙으로 절차를 단축해 최대한 빨리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겠다"고
■ 분야별[정치]▲ 대통령이석태 퇴임 헌법재판관 훈장 수여식(15:30 용산 대통령실)정정미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15:45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주례회동(12:00 용산 대통령실)미디어·콘텐츠산업발전위 위원 위촉식 직후 위원회(14:40 정부서울청사)▲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6:00 국회)▲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김기현 당 대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10:00 국회 본관 228호)김기현 당 대표,
국토교통부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률 문제 해결에 나섰다.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14일 오전 김포 골드라인에 직접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 김포시와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호흡곤란 안전사고에 대해 교통 전체를 최종 책임지는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고통을 겪으신 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통감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후보시절 골드라인을 탑승하시고 GTX-D 개통과 5호선 김포연장을 공약으로 하신 만큼 정부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회의에선 대체 교통수단인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25일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와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라며 "학교 셔틀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초유의 압사 참사를 놓고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은 서울시, 용산구, 경찰 등 행정당국에 비판과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특히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아 참사를 유발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물론 경찰에 대한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SNS에서는 중대시민재해를 유발한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론과 더불어 사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젊은 층이 대거 운집할 것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루 전인 28일부터 수만명이 몰려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의
현대자동차는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 장소와 일정을 확인 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사전 신청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제네시스 고객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
하루 평균 2400여명이 이용하는 KTX셔틀버스가 도입 후 6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갑)은 코레일네트웍스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라 2017년에 도입돼 광명역과 사당역을 20분 안에 이어주는 셔틀버스 8507이 도입 후 5년 동안 61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KTX셔틀버스 8507은 10~15분의 배차간격으로 하루 90회 운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8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공기업 적자에 따른 부채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계속해서 늘어나는 KT
제20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2일 한국에너지공과대가 개교했다. 벌판에 4층 건물 한 동을 지어놓고 교육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개교를 강행했다. 정치논리로 인한 '졸속개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수영 의원(국민의힘·부산남구갑)이 한전공대로부터 제출받은 임대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시설 용도 2곳, 사무실 용도 3곳, 기숙사 용도 1곳 등 6곳을 임대해 연 31억170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것을
K-방역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이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강도 방역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지난 16~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면 및 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59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면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온라인은 협회 보수교육 채널을
하나투어[039130]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관람객을 위해 항공·호텔·셔틀버스로 구성된 에어텔·투어텔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하나투어는 "BTS 콘서트 전후로 LA 시내와 LA공항 인근의 소파이 스타디움 근처 호텔과 셔틀 예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콘서트 관람객의 여행 준비를 위해 항공, 호텔, 셔틀 등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들 상품에 콘서트 티켓은 포함돼 있지 않다.BTS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내달 27·28일과 12월 1·2일 등 총 4차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추석연휴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곳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단축운영을 하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과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협약식에 참여한 참여 기업과 기관 대표자들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을 돕기 위해 출범한 착한셔
경기 성남시 분당구·수정구 일원 판교제로시티 제1테크노밸리 구간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경기도가 신청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해당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확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서울과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 등 6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 세이프타임즈(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공부를 잘했으면 배달을 하겠냐. 중졸이나 고졸이면 다 하는 일이다."청담러닝은 한 가맹 캠퍼스 직원이 배달기사에게 한 막말을 두고 비판이 거세게 일자 4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대행 업체의 한 직원이 어학원 관계자에게 폭언과 막말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붉어졌다.막말을 퍼부은 어학원 직원은 자신이 주소를 잘못 기재해 추가된 3000원에 대해 불만을 품고 업체에 전화했다.자신이 주소를 잘못 적는 바람에 배달을 2번 가야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추가요금 3000원이 발생했다.배
경기 김포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의회 앞 자연녹지지역 사유지를 용도변경해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한다.김포시의 오랜 고민이던 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은 나름 최선의 방법을 도출했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조금만 더 미래를 보고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눈앞의 돌부리만 보지 말고 좀 더 큰 그림을 그렸으면 한다.청사는 시 인구가 12만 정도인 1987년에 지어졌다. 60만 이상의 인구를 그리며 도시계획을 세우는 시청사로는 작다고 할 수 있다.앞으로 늘어나는 시민과 그들의 요구를 담보하기에는 규모나 시스템적으로 턱없이 부족하고
라오스 우돔싸이 프언밋중고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 학생과 교사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수업을 진행했다.특히 이 학교는 아동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도 한다. 프언밋 중고 교장은 "여자 아이들은 등교하다가 납치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럴 경우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에서 교육봉사자도 모집해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프로텍트 제너레이션:코로나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됐다.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증가세는 둔화하면서 현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중대본은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
2021년 해맞이 명소. 올해는 집콕하시죠.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명 관광지를 전면 통제키로 했다.전남 여수시는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다.일출 명소로 알려진 향일암은 강화된 방역정책에 맞춰 관광객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일출공원·거북목 주차장도 동일 시간대에 출입을 제한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임포주차장은 다음달 3일까지 폐쇄한다.시는 향일암 임시주차장·셔틀버스·시내버스 연장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