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은 2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 1219곳에 대해서 진행한다.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
인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5톤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트럭에 치였다.두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9일 A씨는 끝내 숨졌고 B씨는 현재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60대 남성 운전자가 공사장 경사로에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트럭을 주차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차량이 밀려나자 다시 세우려 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조사로 운전자를
▲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재현 서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우므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용하여 체험 위주 안전교육으로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소방본부
▲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6일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은 계양구 계산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지난해 3월 화재가 산으로 번지는 것을 목격하고 분말소화기 5개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5월에는 변압기에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해 진압한 시민을 모범선행시민 표창했다. 강성응 서장은 "표창 수여자의 선행이 계양구민의 재산을 지키고 소방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계양소방서
서울시는 지역 내 주요 지점에서 24시간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4월동안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 단속원 116명이 참여해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곳을 집중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과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를 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에는 위반 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
경기도는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26개 택지와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도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한 결과 9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93건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분야는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로 23건이었다.이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와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 그리고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이형준 소방사는 아버지와 아들로 23일 12시 17분쯤,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자 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 두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쌍용건설 공사장에서 하도급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전남 무안군의 한 지역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쌍용건설 하도급 노동자 한 명이 건설 장비에 끼여 숨졌다.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클램쉘 버킷(토사 등을 굴착하는 장비) 위치를 확인하다가 회전하는 클램쉘과 가설난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쌍용건설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다.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의무를 다 했는지 조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10:00 정부세종청사)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발전위원회(15: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발전위원회(15:00 정부서울청사)▲ 더불어민주당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10:00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한국노총 정책간담회(13:20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동작을 류삼영 후보 지지 방문(14:30 류삼영 후보
인천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대 A씨가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무대 조명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서구는 현재 사업비 144억원을 들여 서구문화회관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공사 현장엔 작업 중지 명령이
경기 의왕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5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의왕 학의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노동자 한 명이 추락사했다.당시 지하 4층에서 작업하고 있던 노동자는 4m 아래 지하 6층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숨진 노동자는 합판 위에서 골조 구조물을 해체하다가 합판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곳으로 연면적 12만㎡에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6개 동이 지어지고 있었다.고용노동부 관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주도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건설되고 있는 '하이퍼루프' 관련 노동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머스크의 구상과는 달리 루프의 실용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라스베이거스 지하 대중교통 시스템 하이퍼루프 공사 노동자들이 과로와 화학 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하이퍼루프는 지하에서 주요 도시 사이를 음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머스크의 구상대로라면 하이퍼루프를 통해 뉴욕과 워싱턴 DC 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서울시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과 안전취약시설 4793곳에 점검을 진행한다.29일 시에 따르면 △도로시설물(1288곳) △도로 사면(1246곳) △건설공사장(848) △안전취약시설(632곳) △옹벽·석축 등(779곳)이며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사고가 빈번한 고위험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도로 파임 발생과 배수로 정비 상태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와 도로 균열 발생 여부 △안전취약시설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책을 발표했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다음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통상적으로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은 △국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봄철 이행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의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하역사, 철도 대합실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
유승종합건설 공사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2분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유승한내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운반장비가 옹벽 6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노동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였던 A씨는 당시 공사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면서 운반장비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최대 관문공항인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국제공항공단으로부터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민간투자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국제입찰에는 인천공항공사 컨소시엄을 포함해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공항 개발·운영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자격·기술·가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은 2019년 기준 여객 4800만명, 화물 72만톤을 처리한 필리핀 대표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