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 고양시가 참여한다.서울시는 25일 고양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하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서울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경기도 고양시장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주시운 고양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1기 신도시인 고양시는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
충북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며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2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란 개인적인 사유나 불가피한 사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으로, 지역 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2020년 839명에서 2021년 1247명, 2022년 141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도의회는 '충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법과 조례에 혼재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일원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업무를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조례 개정에는 국회 정책복지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청년봉사단과 백봉산 플로깅·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에는 청년봉사단 18명이 참여해 '내가 좋아하는 산, 우리가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 아래 남양주백봉초부터 백봉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50리터를 수거했고, 산불조심 현수막 4장을 게시했다.청년봉사단은 농촌 일손지원,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지역 축제 행사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강인수 남양주청년봉사단장은 "봄이 다가옴과 동시에 등산객이 증가하며 산불의 위험이 높아짐
남양주 평화나비와 남양주 문화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남양주에서의 3·1운동의 의의' 포럼을 연다.14일 평화나비와 문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지역의 3·1독립운동 역사를 다시금 되새겨 보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7시에 경기 남양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다.
민족문제연구소 경기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신청사 본관 로비에서 '비문에 남긴 찬사-그 이면의 흑역사'란 제목으로 일제강점기 기념비 탁본 전시회를 연다.전시는 경기도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항일 추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과 식민지역사박물관이 후원한다.경기도는 2019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한 뒤 2021년 5월 도의회에서 경기도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속적으로 후속사업을 전개해왔다.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도의 선행 연구·조사 성과를 토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집이 지난 24일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캠프 '청소년, 다문화에 말을 걸다 5기(청다말 캠프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27일 성공회 이주민연대에 따르면 청다말 캠프는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샬롬의집과 방글라데시 현지 NGO 단체 KBFS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써,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번째다.샬롬의집은 1991년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성생공단에서 이주노동자지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을 중심으로 남양주 북부지역 이주민 지원 활
중소기업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 4000명이 모였고, 참석자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한 기업인대표는 "나도 기업대표지만 같이 작업복을 입고 일하고 있고, 나를 포함해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기업인은 없다"며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법을 유예하고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사단법인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6일 서울 마포 '계절의목소리'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원 36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송경용 이사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임원선임 △위촉장 수여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총회는 새로 선임된 이윤재·이한솔·조송미·최성욱(LEODAV) 이사, 유원규 고문, 이동범 자문에게 위촉장 전달했다.세진음향 임윤효 대표와 임직원, 1킬로커피 이상호 대표와 임직원, 모란공원사람들, 한국민예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어 신임 고문 유원규 목사의 마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30일 제4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과 청남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대청댐 건설로 문의면 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40년 이상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주민들은 생존권 위협, 경제적 손실 등을 감내해 왔는데 청남대 활성화로 일상의 불편함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청남대 규제 완화와 개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의면과 청남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충청지역 400만 주민들의 식수
신한대(총장 강성종)는 28일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정주)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 이정주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 사회문제 해결 노하우 및 정보 교류, 인프라 및 인적자원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회원사 대상 ESG 경영 특강에서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국민의힘·청주3)이 28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활동에 기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과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김 의원은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충청북도 청소년단체협의회의 설립·운영 지원 조례와 충북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등 4건의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가 지난 12일 고덕산둘레길과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숲길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와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치안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전개했던 안전한 고덕동만들기 정기 민경야간합동순찰 참여에 대한 류재광 소장의 감사의 뜻 전달과 주민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빠짐없이 참석했던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등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빈발하는 스미싱 범죄예방 홍보 시간을 가졌다.이어 고덕산 둘레길에 대해 순찰을 하면서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
최근 러시아가 핵·재래식 무기 군축 협정을 잇달아 중단·탈퇴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으로 현지의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한 국제종교단체가 지구상 전쟁의 크리스마스 휴전 및 종식을 촉구하고 나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는 'AGAIN CHRISMAS 1914 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상의 모든 전쟁의 종식을 염원하는 국제평화행사를 오는 24~25일 개최한다.강성종 준비위
인천시는 '2023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송도 경재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기영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원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월드뱅크 한국사무소장을 비롯한 지역 내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천대 등 유관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노력에 대한 소개 △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에 대
서울 고덕파출소가 지난 16일 강동구 고덕동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보호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주혜 의원(국민의힘·비례), 여성자율방범대 등과 야간합동순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순찰 활동에 앞서 열린 치안간담회에선 전 의원의 인삿말과 류재광 고덕파출소장의 치안현황 전달, 김종순 자율방범대장(강동구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의 합동순찰 활동사항 전달이 있었다.김 대장은 자율방범대의 열악한 사무실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더욱 분발해서 순찰을 전개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 가평구리남양주양평 환경운동연합(가구남양 환경연합)이 지난 24일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강당에서 발대식과 창립총회를 열었다.가구남양 환경연합은 지난 2월 준비모임을 갖고 경기동북부 가평, 구리, 남양주, 양평 4개 지역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6일 단체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발대식은 추진위원장인 김규봉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경과보고, 참가자 소개, 축사, 공동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이후 진행된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 채택·임원 선출, 2023년도 사업·예산 계획안을 승인했으며, 정연수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건설현장 안전협의체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4일에는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를 초청해 '조직 안전문화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지난달 31일에는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NC지안 기술사 사무소 최병학 대표를 초청해 '굴착 및 흙막이공사 안전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에도 중대재해가 감소하지않고 있는 현실에서 현장 안전관리자들이 부족한 지식습득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 '남양주평화나비'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8·14 진실, 기억 그리고 연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시민단체와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장인인 장현례(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평화의 소녀상 헌화와 안지훈(대학생), 민은정(시민 활동가), 마완근(역사 교사)의 자유발언, 유호준(경기도의원)의 노래공연, 정현미(남양주시의원)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남양주평화나비는 선언문에서 "위안부 피해자가 한 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