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인 아이디오테크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과 하도급대금·지연이자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오테크는 수급사업자에게 정부24 생활맞춤형 연계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 보안 취약점 진단 용역을 위탁하면서 서면발급의무를 위반했다.이 과정에서 작성한 발주서에 수급사업자의 서명이나 기명날인이 빠져 있었고 위탁일, 용역을 제공하는 시기·장소, 하도급대금의 지급기일 등 필수 기재사항도 누락됐다.또한 수급사업자가 해당 용역을 2022년 1월 정상적으로 마쳤지만 현재까지도 하도급대금 3
성폭력, 스토킹 범죄 등 2차 피해로부터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주민등록변경 신청의 심사·의결 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청구의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되면 주민등록변경 심사·의결 기간을 현행 90일 이내에서 45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주민등록법과 시행령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주민등록법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변경 신청은 주민등록변경심의위원회의 심사·의결 기간을 단축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위원회가 45일 이내에 심사·의결을 완료하기 어렵다면 위원회
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사용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고 네이버 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네이버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편리하게 인증과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지난해 기준 2100여곳에서 사
정부가 복구 완료됐다고 자신했던 행정 전산망이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주민센터 민원팀 관계자는 "시스템 작동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어 민원 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민원인들에게 한 시간쯤 후에 오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제가 된 시스템은 지난 17일에 멈춘 새올지방행정시스템이 아니라 주민등록 신규·재발급을 담당하는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이다. 관계자들은 새올 시스템은 정오를 기준으로 잘 작동하고
정부의 행정전산망 '정부24'가 먹통이 됐다. 정부의 민원, 행정서류 발급이 중단되면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정부 행정망이 멈춘 것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3월에는 법원 전산망이 마비됐고, 지난 6월에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NIES·나이스)가 개통하자마자 오류가 발생해 학교 행정이 엉망이 됐다.행정망은 마비 사흘 만에 복구됐다. 휴일이 끼었다고는 하지만 사흘간 정부 전산망이 마비됐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해 10월 SK C&C 전산망 화재로 카카오의 서비스는 닷새 만에 복구됐다.카카오의 전산망 장애는 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전국 행정망 오류 사태 대응에 나섰다.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20일 오전 청사 1층 민원 창구에서 복구가 완료된 후 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되는지 살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발생한 전국 행정망 오류 사태와 관련해 20일부터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렸다.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시스템 복구에 따라 구 민원 창구에는 각종 서류를 발급 받으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구는 행정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자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
국가가 운영하는 지방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됐지만 행정안전부의 대응은 부실했다.20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40분쯤 지자체 공무원이 지방행정전상망 '새올'에 접속을 못하는 장애를 인지했으며, 오후 1시 50분에는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인 '정부24'가 전면 중단돼 예산·복지·회계 등 지자체 행정 업무 대부분도 멈췄다.공무원들은 민원 서류 발급 등 담당 업무에 접근하려면 새올에 로그인 후 개인별 행정전자서명인증서(GPKI)를 통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해 업무별 프로그램 접속이 안 된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09:30 서울 그랜드워커힐)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착공식(14:00 설악산 국립공원)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15:30 강원 양양군)▲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38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534호)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220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5:00 본관 506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
대구시는 올해 1월부터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보기 위해 '부모급여'를 신설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0~1세의 자녀를 둔 부모다. 첫돌이 안 된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70만원, 돌이 지난 1세 아동에는 35만원을 지급한다. 내년에는 월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부모급여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행복한 시간을 보전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다.부모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아
세종시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관리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산후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현재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 없이 서비스(시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 4대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등 24종 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취업이나 금융상품 가입, 소상공인 지원, 대학생 장학금 신청 등 서비스에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활용되고 있다.201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건수는 800만건을 넘어섰다. 정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PASS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주민등록법 제25조에 따라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통신 3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PASS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베타 테스트를 거쳤다.PASS에 탑재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다.PASS 주민등록증
장애인·고령자 등의 이동통신비를 감면해주는 '복지대상자 이동통신비 감면 서비스' 제도가 2015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개별 신청'이라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통신 3사가 7년간 2751억원의 낙전 수입을 가져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9일 "SKT와 KT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불완전 판매를 방치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 부담을 누적시키고 있다"며 "통신 3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입시 요금감면 안내를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대상 문자 안내와 홈페이지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맘편한 임신·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서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는 임산부·다자녀 가족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27일 행안부에 따르면 맘편한 임신·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를 한번에 묶어 제공하는 생애주기 패키지 서비스로 지난해 30만명이 이용했다.그간 임산부나 다자녀 가족의 경우 고속열차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별도로 KTX·SRT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KTX·SRT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신확인서
앞으로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지급기준이 변경된 격리자 생활지원비 온라인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정부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하는 것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회사에서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않는 가구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었다.기준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한다. 신청인이 격리 당시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 중 보험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해
앞으로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사항을 QR코드와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올해 1월 공포된 개정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것과 효력이 동일하다.주민등록증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신청하면 된다.신청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지만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는 '유급휴가 미제공확인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을 온라인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생활지원금 접수·처리로 인한 시민 불편,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읍면동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정부24나 정부24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2년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다.신청 대상 제외자는 △공공기관이나 사립학교·학교법인 종사자 △입원·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자 △해외입국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이다.확진자가 아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의 발급 건수가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모바일 전자증명서는 △대학생 취업과 학자금 대출 △국내선 항공기 탑승 때 신분 확인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처리 때 종이증명서 대신 활용되고 있다.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지자체, 재외공관, 국·공립대학교, 공사·공단 등의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 시중은행 등을 포함해 850여개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정부24, 복지로 등에 접속해 민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KB모바일인증서는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1일 최대 5억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금융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56개의 공공 서비스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