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는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양재aT센터에서 소방기술사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기술사 세미나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교육은 소방기술자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와 업무전문성 향상 도모를 위한 전문자격 특성에 맞는 소방기술사 세미나 교육이다.세미나 교육 강사로는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 이강민 계장, 한국소방안전원 김기환 과장, 유성기술단 박준현 기술사 등으로 진행했다.세미나 교육의 내용으로는 △소방관계법령 정책 방향 △국내·외 소방 기술, 최근 신기술 동향 △2022년 소방법규 개정사항 등이다.김찬호 지부장은 "세미
소방청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북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8회째를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4년 시작돼 국내 소방산업체의 판로개척 및 해외수출 통로로 역할해 온 대표적인 소방전문 전시회다.이번 행사는'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발전과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출발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15년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
초딩도 갸우뚱할 대표자를 선출해 논란이 제기됐던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사회와 총회에 제동이 걸렸다.주무관청인 소방청이 '임원을 재선출 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이로써 정관을 무시하고 연합회 '총재직무대행'을 맡은 뒤 총재에 선출됐던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전 소방기술사회장)의 취임은 무산됐다.소방청은 12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임원 선출과정에서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소방청은 이에따라 "정관을 준수해 총재 직무대행을 선정한 뒤 (직무대행 주관하에) 임원
선출직 대표를 잘 뽑는 방법은 '룰'을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야 낙선한 인사도 수긍한다. 반대라면 법적 소송으로 비화되거나 조직은 파열음을 낸다.최근 초등학교 회장 선거도 '공정교육'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파견돼 전 과정을 컨설팅해 준다. 그런데 이상한 단체가 있다. 명망있는 대표들이 모여 명예직 총재를 뽑으면서 제대로된 룰을 적용하지 않아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방 관련 단체장 15명이 모여 만든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 단체는 기부금을 받아 순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노후된
정기신 세명대 교수가 26일 제18대 한국화재소방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정기신 교수는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안전공학석사,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011년부터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회 편집위원장을 거쳐 총무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KEPIC 원자력발전소 화재분야 선진화협의체 위원과 충북 대형화재 재난 수습위원, 충북도의회 자문위원, 충북 재난안전정책위원, 강원도 성능위주설계 심의위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정 교수는
한빛안전기술단 조용선 대표이사가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조용선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조용선 대표는 26일 진행된 제23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선거에서 전체 701표 가운데 216표(30.7%)를 획득했다.조 대표는 206표(29.3%)를 얻은 기호 3번 김진수 (유일FSE 고문) 후보를 10표 차이로 따돌리고 소방엔지니어의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회 수장에 올랐다.기호 2번 이정훈 후보(영광기술단 상무)는 140표(19.9%)를 받았다. 제23대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최종투표율은 79%로 집계됐다.조용선 대표는 2
소방시설협회는 화재소방학회, 소방기술사회 등과 '소방기술자 공사현장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은식 소방시설협회장, 최돈묵 화재소방학회장 등 각 기관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소방시설공사 현장에서 기술자의 시공·설계·감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문성이 떨어져 기술력 향상이 절실하다는 건의가 많았다.협회는 기술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 운영 시 교수요원과 권역별 강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주승호 소방기술사회 회장이 당선됐다. 소방기술사가 기술사회장이 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한국기술사회는 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주승호 소방기술사(한백에프앤씨 사장)를 선출했다고 밝혔다.3파전으로 열린 선거에서 주 회장은 1차 투표에서 48.96%를 얻어 과반에 실패했다.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121표를 획득, 득표율 60.5%로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전기업계에서 출마한 정춘병 건축전기설비기술사는 결선 투표까지 진출했지만 고배를 마셨다.기술사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오산소방서는 지난 15일 화재안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양 기관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조사 등 다양한 예방분야에 전문교육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소방기술사회가 소방관서와 맺은 첫 협약이다.협약식을 통해 오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전문 실무교육과 취약계층 시설 합동 점검, 화재원인조사 전문지식 자문 등 예방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방기술사회는 각종 소방안전기술 연구를 할 때 적용하기
사파이어가 '글로벌 리더' 젠센휴즈의 가족이 됐다.젠센휴즈(Jensen Hughes)는 8일 한국의 주요 소방·방재 업체인 사파이어(대표이사 박승민)에 대한 전략적 인수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젠센휴즈는 글로벌 안전, 보안, 위험기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선두 업체다.젠센휴즈의 이번 전략적 인수는 2019년 12월 영국과 아일랜드 유명 화재감식 회사 아이에프아이씨 포렌식스(IFIC Forensics) 인수에 뒤이어 단행됐다.젠센휴즈는 글로벌 시장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한국에서 보다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전세계 어디에
한국소방기술인협회가 대의원 대회를 통해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용산구 한국안전인증원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직능 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각 분과를 대표해 소방기술사·소방시설관리사·소방기사등이 참석했다협회는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정관 전부 개정을 통해 법정기부단체로 전환 추진과 함께 협회의 재정 내실화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신임 사무총장에 소방기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강현욱행정사를 임명하고 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소방인들의 공간'과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숭실사이버대에 '소방인들의 공간' 임직원과 정회원들은 위탁교육장학 혜택을 통해 매 학기 등록금 40% 감면혜택을 준다. 준회원은 매학기 등록금 30%을 감면 받게 된다.'소방인들의 공간'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에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전·현직 소방공무원, 소방업체 종사자, 소방을 사랑하는 시민 등 '소방'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21일 오전 서울 양재aT센터. 최신 소방 방재 기술을 접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속속들이 들어갔다.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선진 소방 방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2019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이 개막식과 더불어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는 소방방재 설비, 내진, 정보통신장비 등 20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2018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지난해 7124명이 방문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강원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성 면사무소에 성금 700만원을 24일 전달했다.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구조 작업을 펼치느라 노부모의 주택이 소실된 소방대원에게 성금 525만원을 전달하고 가옥 복구를 약속했다. 성금은 김옥수 부총재가 지난 23일 피해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인창 총연합회 총재, 김옥주 부총재,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사 협회장 등이 성금에 참여했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주관하는 2018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이 오는 15~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선진 소방방재 기술의 정도를 높이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소방시설, 내진 기자재 등 화재안전과 직결되는 기술 산업체들이 참여하며 관련 시스템 육성을 위한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전시 출품 품목은 △소방정보시스템 △정보전달시스템 △피난유도 △소방전기설비 △방재설비 △안전품질보증 △구급 △구조안전용품 등이다.부대 행사는 소방 기술사 직무교육과 관련 산·학·연 비즈니스 네트워킹, 국내·외 소방내진설계 기술세미나,
건축물의 계단은 크게 직통·피난·특별피난계단으로 구분한다.직통계단의 구조와 배치는 '건축법 시행령' 제34조에서 정하고 있다. 직통계단 구조 중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피난·특별피난계단 구조로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직통계단은 직접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있는 피난층까지 연결하도록 하고 있다. 두개 이상의 계단이 설치된 경우에는 거실과 연결된 복도 등 통로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계단의 출입구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피난에 지장이 없도록 설치해야 한다.중소형 건축물에 설치된 직통계단은 피난계단이나 특별피난계단에
지난해 12월 29명이 사망한 제천 스포츠타운 화재의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였습니다. 지난 1월 37명의 목숨을 앗아 간 경남 밀양 세종병원 참사는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뼈아픈 교훈을 남겼습니다. 공통점은 '1층은 안전하다'는 통념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사건'이었습니다.사건은 사건에 묻힙니다. 본격적인 지방선거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호떡집에 불난 듯 호들갑을 떨던 지자체와 관계 당국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이제 잊으려 하는 듯합니다. 두 건의 악몽도 다시 잠복하려는 과거의 악습으로 또
제2의 제천·밀양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분야 최초의 국내 '소방기술분야 정상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이 주최하고 소방방재신문사가 주관했다.소방분야 팩트별 주제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는 민세홍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토론회는 소방시설의 △제조 △설계 △공사 △감리 △점검 △유지관리분야 순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했다.남준석 전 소방산업기술원 연구소장은 &
손봉세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소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국화재소방학회, 한국소방기술사회, 전국대학소방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계ㆍ산업계 발전과 소방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위험물학회 부회장과 소방방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타 학문과의 연계를 통한 소방학문의 필요성과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 한국재난정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국제학술대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안전관련 캠페인을 주최해 시민안전의식 향상에도 이바지했다.국가의 안전은 어느 한분야의 학
소방청은 18일 오전 9시 포항북부소방서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소방시설 안전에 대한 민ㆍ관합동 점검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소방청 화재예방과 주관으로 진행된 대책회의에는 △소방청 공무원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소방기술인협회 △소방기술사회 △소방시설관리협회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합동점검 내용은 포항지역 지진피해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수립과 소방시설 점검을 통한 소방안전관리 확보 등이다.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포항북부경찰 건물의 벽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