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화석 연료, 플라스틱 등의 남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이 중요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기업군의 재무성과를 나타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가 수익률(PER)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안창현 미국 캐롤라인대 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출판, 발표한 미국 캐롤라인대(Caroline University USA) 경영학 박사논문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미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시 브랜드 평판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청주가 전국 5위, 비수도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청주의 브랜드 평판과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며 "주민
최근 생리대 브랜드평판 1위 중원(JOONGWON)에서 생산하고 있는 생리대 일부 제품에서 '날파리'가 혼입된 사실이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11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위생용품 제조·판매 기업 중원(대표 권금주)은 '뉴시크릿데이러브중형(제조번호 2023.05.24.P1)'을 판매하면면서 이물 혼입 등 약사법을 위반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회사는 생리대·기저귀·물티슈 등을 제조하는 생활용품 회사로 △시크릿데이(secretday) △슈퍼대디(육아브랜드) △정성(실버
결혼정보업계 1위를 다투고 있는 듀오와 가연의 공방이 거세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부장판사)에 따르면 결혼정보업계 1위라고 표시한 듀오의 광고가 부당하다며 동종업체 가연이 낸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 7월 가연은 듀오가 '업계 매출 1위·전문직 회원 최다' 등 문구를 광고에 담은 것을 문제 삼았다.가연은 듀오가 광고한 해당 문구는 객관적으로 증거를 산정하기 어렵다며 듀오의 거짓·과장 광고에 자사의 정당한 이익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듀오는 이에 대해 신용평가 등 실증 자료를 토대로 충분히
현대자동차 입사 지원서를 넣었던 한 직장인이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임원에게 현대자동차 입사 여부 질문을 받아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서류 전형에 원서를 넣었다가 떨어진 직장인 A씨는 자신의 회사 임원에게 현대차 지원 사실이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게시글에서 '서류 전형 과정에서 탈락했는데 평판 조회는 아닐 것'이라며 '그렇다면 개인정보 유출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평판 조회는 레퍼런스 체크라고도 하며 지원자의 이전 직장 동료들의 진술을 바
서울고등법원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게 마약 혐의 무마와 관련해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8일 선고했다.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YG엔터 소속 연습생이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연습생을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2020년 관련 자료를 권익위원회로부터 받아 수사 후 양 전 대표와 가수 비아이 등 4명을 기소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양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검찰은 2심에서 양 전 대표의 면담강요죄를 공소사실에
특별사면 두 달 만에 횡령 혐의로 다시 수사대상에 오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번엔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시민단체 태광그룹혁신연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한 '경제민주화, 2023년의 현주소-태광그룹을 통해 본 정경유착·유전무죄 실태' 주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채권 등 금융
최근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브랜드 센텔리안24(Centellian24)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들이 줄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뷰티 디바이스(기기)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을 판매한 신세계쇼핑, 홈앤쇼핑, CJ온스타일 플러스, KT알파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쇼핑엔티 등이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올해 1월 출시한 동국제약의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은 지난 5월 돌연 '마데카 프라임'으로 제
◆ 쥐3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48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60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72년생 : 실수로 오해 사기 쉬우니 주의.84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소37년생 : 주변에서 신망 얻겠다.49년생 : 약속이 미루어지거나 재물 나간다.61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73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85년생 : 이동, 이사에 행운 따른다.◆ 호랑이38년생 : 주위 사람의 귀감이 되겠다.50년생 : 무리하지만 아니하면 횡재수 있다.62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74년생 : 도움
◆ 쥐36년생 : 일에 대한 기쁨 찾아온다.48년생 : 건강운이 상승.60년생 : 음주를 조심하라.72년생 : 몸보다 마음이 편안한 하루.84년생 :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소37년생 :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는구나.49년생 : 전업이 좋다.61년생 : 노력을 아끼지 마라.73년생 : 끼와 개성을 발휘하라.85년생 : 남에게 성의를 보여라.◆ 호랑이38년생 : 망설임은 더 큰 화를 일으킨다.50년생 : 냉정하게 행동할 것.62년생 : 도와줄 귀인이 많다.74년생 :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86년생 :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다.◆ 토
출판업계 종사자들이 업계에 만연한 다단계 하도급 착취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을 촉구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류호정(정의당·비례) 의원과 출판노조협의회 관계자들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판업계 근로감독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출판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불법과 부조리를 엄단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 출판산업 규모는 세계 10위권으로, 국내 콘텐츠산업 가운데 사업체·종사자 규모와 매출액이 가장 크다. 서울국제도서전 등 대형 박람회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하지만 '예술
경기도건설본부가 연말까지 건설 현장 15곳에서 부실시공 예방 위한 '품질관리 컨설팅반'을 운영한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품질관리 컨설팅반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아스콘 등 반입 자재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지역 내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구조물의 적정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현장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전적으로 확인한 기존 방식과 달리 건설공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설본부 품질시험팀 전문관계자와 사업별 건설사업관리단장이 함께 한다.점검 대상은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과 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 사전 점검을 받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사단법인 '소비자와 함께'는 국내 에어컨 제조업체의 국내 매출 규모와 브랜드 평판을 기준으로 에어컨 AS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서비스 종합만족도를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어컨 AS서비스 품질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78점이었다.LG전자와 삼성전자의 에어컨 AS서비스 종합만족도는 평균 점수보다 높았고 위니아와 캐리어는 평균에 미치지 못해 업체 사이에 AS서비스 품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평가 항목별로 보
"마트에서 빙그레와 동원F&B 제품은 거르는 편이에요."식품 기업인 빙그레와 동원F&B가 판매하는 제품에서 쇳조각, 세균발육검사 양성 판정 등이 확인됐습니다.양 회사는 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재발 방지를 비롯한 사과문을 게시했는데요.하지만 소비자들은 "비슷한 문제가 잇다라 발생하고 있어 먹거리 품질에 의심이 든다"는 입장입니다.최근 '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750㎖' 제품에서 "쇳가루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동원F&B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14일 제조된 '수라 양반 도가니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유출 시켜놓고 사칭 스미싱 문자 조심하라는 문자만 달랑보내다니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LG유플러스 18만명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슈로 논란됐었는데 이번엔 좀 심각해보입니다.일부 고객들은 내 정보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용될지 몰라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상황인데요.LG유플러스 사이버공격으로 일부 이용자들의 요금제가 고가 요금제로 자동 변경되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해커들의 표적이 됐습니다.정보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계속해서 표적이 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운
"테슬라 고급 이미지와는 달리 실사용 후기를 보면..."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성능을 과장 광고해 과징금도 물게 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가 주행 가능 거리, 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28억5200만원을 부과했는데요.테슬라의 과장 광고는 2019년 8월 16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 게시됐다고 합니다.판매에만 급급한 테슬라, 안전사고에 이어 과장 광고 문제까지 브랜드 평판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유명한 독일 브랜드 유아용 카시트가 아이의 질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1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유아용 시트 헤드레스트 부분에서 내장제가 빠져나와 아이의 질식을 초래할 수 있어 2만526개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NHTSA 결함조사국(ODI)은 15건의 조기경보보고(EWR) 사망·부상(D&I) 보고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탑승한 어린이가 시트 헤드레스트 틈으로 빠져나온 내장제를 입에 넣었다가 기침, 구토, 배변 등을 유발한 사례는 있지만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ODI
대구 달성군이 올 한해 상복이 터졌다. 정부 부처나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만 39개에 이른다.외부기관에서 받은 상까지 합하면 개청 이래 역대 최다인 54개다. 수상은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25개로 가장 많이 받았고, 대구시 평가에서 14개, 외부기관 평가에서 15개를 수상했다.이는 한 달 평균 4~5개꼴로 상을 받은 셈이다. 수상내용도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받아 달성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충북도와 진천군은 13일 도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영신쿼츠와 반도체 생산과 평판디스플레이, 광섬유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고순도 석영유리 제품 생산설비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영신쿼츠는 진천군 광혜원면 자가공장부지 1638㎡에 2021~2024년 4200만 달러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도민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영신쿼츠는 세계적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Herae
배우 윤여정씨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화부는 28일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6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체부장관 표창 등 29명(팀)의 수훈자를 선정해 시상했다.윤여정씨는 영화 에 출연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점이 고려됐다.은관문화훈장은 1970년대 1세대 포크송 가수인 이장희씨,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씨가 받았다. 보관문화훈장에는 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