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롯데케미칼이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자회사 전환이라는 계획을 꺼내놓자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이는 불법파견 은폐를 위한 전형적인 대기업의 꼼수에 불가하다고 주장했다.10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 롯데첨단소재사내하청지회는 여수시청 앞에서 롯데케미칼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현재 롯데케미칼과 사내하청 노동자 400명의 불법파견 여부를 묻는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최종 판결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는 원청사의 직접지시, 지휘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맹견을 데리고 외출하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서울시는 동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강화 규정에 맞춰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핏불테리어, 도사견 등 맹견과 외출할 때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가슴줄은 안된다.맹견이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거나 입마개 등 안전조치 없이 동반 외출했을 때, 반려인이 연 3시간의 맹견사육자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을 때 등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맹견은 법적 출입금지장소에도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기존 어
충남 태안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엄마와 7살 아들이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사고로 7살 아들은 오른쪽 뺨과 정강이 등을 물어뜯겼고, 엄마는 오른쪽 팔을 다쳤는데요. 개 2마리는 입마개와 목줄도 하지 않은 채 단지 내 산책로를 배회하고 있었다고 합니다.개들은 주인이 없을 때 집에서 탈출해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고, 견주는 개를 안락사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맹견을 키우고 있는 가정은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더 철저해야겠습니다.
광주에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하운드 4마리가 산책하던 푸들 1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하운드 4마리는 집에서 100m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피해 견주와 푸들을 공격했다고 하는데요. 부상을 입은 푸들은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견주는 손가락과 손목 등을 물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하운드들의 견주는 "산책하려고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목줄을 채우던 중 계단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는데요.동물보호법상 하운드 종은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하지만 이 사건을 보니 입마개 의무적 착용 필수겠는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방지와 위급상황 발생시 반려동물의 신속한 통제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목줄·가슴줄 길이가 2m 이내로 제한된다.대전시는 목줄·가슴줄 길이를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로 규정하며 자율성을 부여했지만 반려견과 외출시 반드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2m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는 경우는 해당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한다.공동주택 등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수산부와 '2021 해양쓰레기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예술·기능·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패션'을 주제로 13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고 △상품성 △적합성 △디자인 △창의성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반려견과 함께 환경 지킴이가 돼 보아요!'는 돛을
전남 목포 부주산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생겼다.22일 목포시에 따르면 부주산 옛 목포화장장 부지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없이 교감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다.18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운영시간은 정기 휴장 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6명씩 개에 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식품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만1152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개 물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2909건이며 서울 961건, 경북 921건, 충남 821건, 전남 708건 순으로 집계됐다.하루 평균 6건꼴로 발생하는 개 물림 사고는 주로 목줄 미착용이나 문단속 미비 등 보호자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펫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펫 스트리트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의문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까지 1.2㎞로 이어져 있다.이곳에는 목줄착용, 배변봉투지참 등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싸인블록이 조성돼 있으며, 추후 우드게시판, 로드킬 방지 도로 표지판, 배변봉투함이 설치될 예정이다.구는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구의문,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구간에 펫 스트리트를 설치해 어린이대공원 주변을 반려동물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
광주시는 개 물림 사고 예방과 올바른 펫티켓 문화의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지도·홍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프라 구축과 홍보는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개 물림 사고가 이슈가 되고 유기동물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10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40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24일 전문가와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반려동물 민·관·학 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남구 원산동에 설치되는 반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진료업 영업정지 처분에 대체하는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동물병원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돼 반려인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농식품부는 반려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물진료업 정지 처분을 대체하고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수의사법을 개정했다.수의사법 시행령과 규칙 개정은 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과징금의 산정기준과 부과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지자체가 차등 부과할 수 있
서울 노원구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반사항은 3가지로 반려견 미등록,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배설물 미수거 등이다.현장 단속은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수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적발시 확인서 징구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금액은 배변 미수거는 5만원, 목줄 미착용은 20만원이다. 특히 맹견은 목줄, 입마개 미착용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장소는 노원구 전 지역으로 당현천, 경춘선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안전관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 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 19에 의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우선 대상자가 된다.자세한 모집 요령은 울산시
개 물림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맹견에 속하지 않는 개라도 공격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입마개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개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맹견에 속하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은 외출때 목줄과 입마개까지 반드시 하게 돼 있다.그러나 이 외의 종에 대해서 목줄 이외에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개의 성향이
소방청은 최근 3년간 119구급대가 개 물림사고로 병원에 이송한 환자가 6883명이라고 13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개에 물린 환자는 2016년 2111명, 2017년 2404명, 지난해 2368명 등으로 매년 2000명 이상이 사고를 당했다.야외활동이 많은 5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226명으로 연평균 191명보다 18%(35명)가 더 많았다.개 물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개가 단둘이 있게 하지 말아야 하며 개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개가 공격할 때는 가방, 옷 등으로 신체접근을 최대한
올여름 휴가철부터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에 반려견과 동반 입장과 객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산림청은 다음달 1일부터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2곳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전면 금지해 왔다.이에 산림청은 지난 5월 일부 자연휴양림에 한해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설, 예약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했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지역적 수요와 입지여건을 고려해 경기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 경북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산음자연
경기도는 10일 반려견 안전관리대책 하나로 반려견 승강기 이용시 안전수칙을 담은 스티커 2만부를 제작해 31개 시군 공동주택 1500곳에 배포했다.스티커에는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후 승강기 이용 △승강기내 사람이 타고 있으면 다음 승강기 이용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할 것 등 반려견 동반 승강기 이용 때 꼭 알아야 할 수칙을 담았다.도는 반려견과 관련한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개에 물리는 안전사고 예방과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소방청 자료를 보면 개와 관련한 환자는 2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은 주인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일명 '개파라치' 제도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 무기한 연기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애초 22일로 예정됐던 반려견 소유자 준수 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시행 시기를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신고포상금제는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거나 인식표 미부착, 외출 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과태료 지급 대상 행위를 한 반려견 소유자를 신고한 사람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1년 전 관련 내용이 포함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경기 여주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오는 4월 착공해 다음해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는 다음달 초 여주시, 민간사업자와 3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550억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 16만5000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000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조성한다.경기도가 358억원을 투자해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1000여마리를 상시 보호하고 연간 1만여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할 유기견 보호동과 청소년 인성교육과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진행할 반려문화센터가
충남 천안의 한 축사에서 기르던 맹견이 목줄을 끊고 도망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4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쯤 서북구 성거읍 한 축사에서 기르던 투견(핏불테리어) 한 마리가 목줄을 끊고 탈출했다.이 맹견의 머리와 몸은 검은색, 입 주변과 가슴은 흰색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주변과 인근 입장면, 직산읍 등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신고 접수 후 20시간이 지나도록 찾지 못하고 있다.천안시는 유기견 센터와 인근 주민자치센터 등에 맹견 탈출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경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