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제29회 한신상 수상자로 김임순 거제도 애광원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1993년에 제정돼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정신에 부합하고, 우리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신상'은 고 장준하 선생이 첫 번째 수상자였다.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수상했다.1925년생인 김임순 원장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가정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한신대 명예문학박사를 취득했다.1952년 애광영아원 창설을 시작으로 1980년 거제애광학교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민들레집,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성빈마을
서울시가 이용자의 안전 주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27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방문교육 43회로 진행된다.시민대상 교육은 자전거와 PM 이용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4050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 사고후 조치사항, 보행자·타 교통수단 이용자 배려 예절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헌법재판소가 중소기업계에서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전원재판부로 넘겼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중처법 헌법소원 심판 사건을 전원재판부로 회부했고 이에 따라 중처법 위헌 여부에 대한 헌재 심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헌법소원 심판 사건이 접수되면 3인의 지정재판부는 9인의 재판관 전원이 사건을 심리할지 사전 심사한다.이후 심판 청구가 적법하다는 전원 일치 판단으로 각하 결정을 하지 않으면 사건은 전원재판부로 회부된다.전원재판부로 사건이 넘어간 만큼 헌재는 중처법이 명확성, 과잉 금지, 비례의 원칙 등에 어긋남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최신 기술의 제도적 수용을 위해 '품질권고기준'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품질권고기준'은 소방 신기술·신제품을 제도권 내에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한 제도로 산업융합 신기술·신제품에 기존의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심사를 통해 신청자가 제시한 기준을 등록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규칙에 의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기술원은 접수된 서류와 견품을 중심으로 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관련위원회를 통해 제품의 기술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 성명을 발표했다.송 위원장은 안전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근본적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송 위원장은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이 당연한 피해자의 권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피해자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시민의식이 성숙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잊지 않겠다는 약속과 다짐이 모여 비록 더디긴 하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2022년 활동을 종료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지
ESG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정회가 창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대한민국의정회와 한국ESG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감사국민운동본부·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의정회 출범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ESG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정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아젠다를 발굴해 기후 위기 극복·사회 통합·양극화 해소 등 문화 창달에 선도적인 역할과 의정회 회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ESG를 선도하는 교
▲ 경기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국내외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을, 지구에는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일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제4회 아름다운 동행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 의용소방대 박철수, 김영란 연합회장은 의류나눔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봉사활동이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춘길 서장은 "의류나눔에 적극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한국전력이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 부하 차단 제도를 도입한다.한전은 주파수 하락 등 전력 계통 고장 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 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진다. 전력품질 문제가 발생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전력계통주파수는 평상시 60.0헤르츠(Hz)를 유지하다가 발전기 정지 등 전력 설비 고장 발생 시
■ 경북 청송군 ◇5급 승진 의결 ▲총무과 행정팀장 최영주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박동환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윤명선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최정숙■ 커리어케어 ▲글로벌본부 I&M 팀장 오재혁■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철도안전정책관 정의경 ▲도시정책관 정우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동민■ 충북 증평군 ◇행정 5급 승진 내정 ▲재무과 이정희■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사업본부장 박정훈 ▲사이언스빌리지 대표 김형철■ YTN ▲마케팅국 부국장(마케팅국 마케팅1팀장 겸임) 최종인■ 충북 진천군 ◇행정 5급 승진 내정 ▲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지역의 증평·진천·음성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당선인은 11일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오만하지 말고, 자만하지 않고 민생을 챙기라는 군민 뜻 앞에 항상 겸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거기간 가장 많이 들은 말은"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노동자, 주부와 대학생, 어르신까지 거리에서 만난 많은 군민께서 이구동성으로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잘 새겨 22대 국회에서 민생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 활동가 출신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당선인은 "구민들과 함께 일상을 바꾸는 생활 정치를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 당선 소감은"청원구의 대리인으로 선택해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 이번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청원구민의 승리다. 더욱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 시민운동가 출신으로서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는"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해 무너지는 민생경제와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또 청원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생활 정치를 꽃 피워 희망찬 청원을 만들겠다."- 중점적으로 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이철규(67) 당선인은 지난 10일 "힘차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를 보내준 동해·태백·삼척·정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달리고 또 달려 활기찬 동해·다시 뛰는 태백·도약하는 삼척·희망찬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소감은"압도적 성원과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한다. 중단없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여러분과 그려온 지역의 100년 미래를
부산 사하을 선거구에서 '6선' 고지를 달성한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은 "바른 정치, 소신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 소감은"다시 한번 사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승리는 저 조경태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승리 요인은"부산의 변방에 불과하던 우리 사하는 이제 부산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2029년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면 사하는 부산의 관문 도시로 더 큰 역할을 하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충남 아산갑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당선인은 "정치 개혁과 대한민국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 소감은"총선에서 기회를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4년 전엔 아픔이 있었는데"지난 4년간 낙선의 아픔에 좌절하지 않고 쉬지 않고 뛰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며 시민들을 만나 뵈었다. 나의 이런 절박함과 아산에 대한 사랑을 알아봐 주신 아산 시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구갑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당선인은 경제 분야의 시급한 문제와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대전 서구갑 주민들께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모범이 되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당선 소감은"부족한 저에게 당선의 영광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밥값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응원해주신 데 대해 반드시 보답하겠다."-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무엇보다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트린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직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동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은 "더 큰 책임감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재선의원인 장 당선인은 더 큰 동구를 만들어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시민들이 주신 그 믿음, 희망에 보답하겠다. 재선의원으로서 동구를 더 크게 키우고 싶다. 앞으로 시민들의 뜻에 따라 확실하게 싸우고, 불의에 맞서 더 크게 말하겠다. 온종일 동네를 누비고 다니며 들은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 정권 심판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을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당선인은 "절박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황 당선자는 6만1387표(59.76%)를 얻어 3만8209표(37.19%)를 얻은 5선 의원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황 당선인은 당 최고위원 박정현 당선인과 대전 사상 첫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대전 유성을이 민주당의 텃밭인 데다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배경이 더해져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현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한 과학계 반발이 거세지면서 황
경북 경주시 국민의힘 김석기(69) 당선인은 11일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재선인 그는 경주 선거구에서는 드물게 3선 연임을 하게 됐다. 각종 여론조사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앞섰던 그는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보와 큰 표 차이를 보이며 일찌감치 당선이 유력시됐다.- 당선 소감은"저 김석기를 믿어주고 아낌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수많은 시민을 만났고 경주 발전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경주시민으로부터 어떤 얘기를 들었나"후손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중구 지역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당선인은 11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3선 중구청장을 역임한 박 당선인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더 큰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2년여를 야인으로 지낸 박 당선인은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황운하 의원이 탈당해 조국혁신당으로 당을 갈아타면서 공천을 받아냈다.- 3선 구청장을 역임한 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구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강태형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 지연과 관련해 정부 등의 추진 의지에 의구심을 표시했다.4·16 생명안전공원은 참사 10주기인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사업비 상승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변경과 이로 인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착공조차 시작하지 못했다.강 의원은 "도에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