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고 배출되던 일부 부생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서부발전은 9일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휴세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 기반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서부발전 화성 남양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 가운데 수요 감소로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던 일부 열에너지를 휴세스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1만6000Gcal의 열에너지를 추가 공급해 같은 기간 2만9400톤가량의 탄소배출 저감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고체
대우건설이 중국기업과 국내 해상풍력 사업 개발 추진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중국국영기업 CCCC 텐진 드레깅 차이나와 중국 상하이 푸동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 선박 강항핑 5호의 국내 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광타오 CCCC 텐진 드레깅 차이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풍력 사업 임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우건설은 협약 이후 강항핑 5호을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텐진 드레깅 차이나는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한국플랜트서비스(HPS)와 한국발전기술 등과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HPS와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맡는다.이 사업은 19.8메가와트(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166.5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매달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목재펠릿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사업자들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16일 공정위는 목재펠릿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담합한 신영이앤피와 엘에스네트웍스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5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목재펠릿은 산림 부산물을 톱밥 형태로 분쇄·건조·압축하고 일정 크기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연료로 가정 난방, 공공건물 등으로 사용된다.신영이앤피는 2021년 목재펠릿 구매 입찰 참가 당시 단독입찰로 유찰될 것을 우려해 LS네트웍스에 들러리 참가를 요청했다.이에 LS네
건설 경기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기획재정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기준 고시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다.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새로 짓는 건물 등에 대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도록 했다.2020년 1000㎡ 이상의 공공건물이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의무적으로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회 본회의(10:00 국회)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본회의(10:00 본회의장)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530호)정무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고 12일 밝혔다.동국제강이 3년 동안 개발한 제품인 극저온철근은 영하 170도의 극저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이다. 동국제강은 극저온(Cryogenic) 환경에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를 담아 DK-CryoFlex BAR로 이름 붙여 브랜드화했다.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될 수 있는 일반적인 철근과 달리 동국제강의 극저온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대우건설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의 10대 부동산 개발사업자인 찌뿌트라(Ciputra)사 최고경영자(CEO)인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와 시나라마스(Sinaramas)사의 CEO인 묵따르 위자야와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원주 회장은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 참석했다.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윤 한일경제협회장 겸 삼양그룹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호리에 아리 위민스 스타트업랩 대표, 김윤 새한창업투자 파트너, 카가미 시게오 도쿄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학계와 경제계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발전에 따른 글로벌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했다.최 회장은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김동연 경기지사는 29일 호주에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5조3000억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투자의향서 행사는 호주 시드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무실에서 김 지사, 존 지(John Jee)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호주의 인마크 글로벌과 탄소저감기술 벤처기업인 경기도 평택 에스피알이 총사업비 1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4개 지역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투자한다.또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 '아마데우스' 진행 과정에서 비리 행위가 의심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현재 한화오션의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감사원 보고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에 따르면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었던 A씨는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부당하게 내려 비리 공무원으로 지목됐다.2018년 민간 기업 태안안면클린에너지는 태안군에 발전소를 건설하려다 군이 반대하자 산업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일을 추진하려고 했다.당시 발전소 부지의 3분의 1은 가축 사육이나 축사 등을 위한 초지였고 이
금융감독원이 주요 테마업종의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업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은 주요 7개 테마업종의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233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33개사 가운데 129개사(55.4%)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분석 대상에 오른 기업들은 △메타버스 △가상화폐 △대체불가토큰(NFT)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 등 테마업종의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곳들이다.발표한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기업들은 투자 위험
한국전력 임직원 182명을 포함해 8개 공공기관 임직원 251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사업에 종사하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공직자들이 태양광발전 사업의 이득을 챙기는 등 도덕적 해이가 대거 발생한 데에는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한전 임직원 182명은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친인척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소유·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은 본인이나 가족 명의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동서발전 등 발전 5사의 화석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 투자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병)에 따르면 발전 5사는 향후 5년간 석탄, LNG 등 화석에너지 기반 발전소 건설과 설비보강에 24조2566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반면 신재생에너지사업엔 4조73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대부분의 발전 공기업들이 기존 석탄발전소의 연료를 LNG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태양력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은 부실한
한국서부발전이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녹색채권(Green Bond)을 발행해 조달한 3200억원을 용도 외 다른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군포)은 서부발전 녹색채권 사후 통합보고서 확인 결과 서부발전이 녹색채권 공모 자금을 발행 목적과 달리 화석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서부발전은 채권 발행 당시 투자설명서에서 발행 자금 3200억원의 세부 사용 내용을 모두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등'으로 제시했다.하지만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대통령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방문규) 임명장 수여식(11:00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대통령실)주례회동(12:00 대통령실)덕수궁 돈덕전 개관행사(15:30)▲ 국회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402호)국방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13:00 본관 419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3:30 본관 506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4:30 본관 534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
■ 분야별[정치]▲ 대통령뉴욕 순방▲ 국무총리서울경제 미래 콘퍼런스 2023(07:30 서울 신라호텔)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 접견(09:00 정부서울청사)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본회의(10:00 본회의장)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관 522호)국방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관 419호)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11:00 본관 601호)대법원장(이균용)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관 245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녹색건축의 최신정보와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국토부는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3회 '2023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포상, 건물 설계·시공, 회화·음원 등 각종 공모전 시상과 강연·전시·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오전 세션에선 2019년, 2022년 두 차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재경 한양대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과 창신의 건축'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