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신규 신청인에게까지 적용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1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시행했고, 이번에 의사와 대면이 필수였던 신규 제증명 신청에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도입했다.온라인 신규 발급이 가능해진 제증명 서류는 '진단명이 적힌 진료사실확인서(외래·응급·입퇴원)'로 실손의료보험 청구 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제증명 서류다. 발급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진료과와 진료일의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담당의사는 진료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카카오맵을 통해 공개했다.24일 심평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우수병원 평가결과를 카카오맵에 공개하고 주소, 전화번호, 진료시간, 의사 수 등의 의료기관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우수병원 평가정보는 누구나 손쉽게 카카오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평원은 지난해 병원평가정보서비스와 우수기관병원평가정보서비스 오픈API를 개발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했다.향후에도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선택
서울대병원의 '3분 진료 관행'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까지 외래환자 평균 진료시간은 4.44분으로 지난해 동기간 4.61분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래환자는 오히려 9.2% 증가했다.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순환기내과는 1인당 평균 3.47분으로 가장 짧게 진료를 받았다. 이어 내분비대사내과 3.48분, 비뇨의학과 3.61분, 신장내과 3.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응급환자와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마을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경기도와 휴게소 내 공공의료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6월 체결했다. 공사는 휴게소 내 223㎡ 상당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의원 신축과 의료진 채용 등을 주관한다.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은 오는 26일 개원한다. 의원은 지상 2층 건물로 의사 2명을 포함 의료진 6명이 근무를 한다. 가정의학과 진료와 고속도로 응급환자, 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상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집에만 머물러줄 것, 모임을 자제해줄 것, 그것을 통해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민적인 협조를 호소하는 것은 병상부족의 상태와 무관하지 않다.의료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다. 통상 의료인에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진료거부 시 형사책임을 진다.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병상 부족의 상황에서 의료인의 진료거부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할
서울대병원의 환자당 진료시간이 진료과목별로 최소 3분에서 최대 10분까지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비례대표)은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2020년 1월에서 8월까지 외래환자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내과 등 외래환자가 많은 진료과는 환자당 진료시간이 3분대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핵의학과 등 상대적으로 외래환자가 적은 과는 최대 10분대의 진료시간을 기록했다. 병원 전체 평균은 4.61분이었다.진료과별로 보면 순환기내과가 평
약물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약물안전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약물안전클리닉은 약물이상반응이 의심되거나 불편을 겪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위해 내과학, 예방의학, 약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췄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26만2983건으로 2018년 대비 2.2%가 증가했다.의약품 부작용은 되돌릴 수 없는 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앗아갈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부작용 예방과 안전사
보건복지부가 오는 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설 당일(2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찾
우리나라 대장암, 위암 치료 수준이 OECD 국가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심작발장과 만성질환은 통계자료 평균보다 높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가별 보건의료 질 수준'을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우리나라는 급성질환과 외래 진료는 좋아졌고, 대장암과 위암 진료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었다. 지난해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 따르면 외래 진료 환자가 의사 진료에 만족한 비율은 80% 이상이었다. 진료시간이 충분했다는 응답이 80.8%, 의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1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추석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터(☎119), 시도 콜센터(☎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
"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119, 129, 120으로 전화하세요"보건복지부는 30일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설 연휴(2월 2∼6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2월 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 하루 평균 1만 2779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
다음달부터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상담받을 때 환자 본인이 내야 하는 금액이 최대 40% 가까이 내려간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정신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본인부담 완화정책 시행으로 환자가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정신치료 상담을 받을 때의 본인부담률이 지금보다 줄어든다.이를테면 별도의 약물처방이나 검사 없이 동네의원 정신과에서 50분간 상담치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금은 1만73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33% 적어진다.동네의원 정신과에서 30분 상담 때 본인부담금은 1만1400원에서 7700원으로 떨어진다.본인부담금 인하
국내 종합병원의 초진환자 1인당 평균 진료시간은 6.2분으로, 환자들은 이게 최소 8.9분으로 늘어나야 진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또 환자들은 진료시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약 6천원을 추가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강중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팀은 지난해 8월 병원을 찾은 초진환자와 보호자 612명(평균나이 44.8세)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진료시간과 만족하는 진료시간, 추가 비용 지출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초진환자는 해당 질환으로 진료 의사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요양병원 등 1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2015년 11월 노인치료 병원에서 일회용 기저귀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서울 지역 노인요양병원 등 60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한 결과다.을 보면 의료기관 등은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은 배출자가 스스로 처리하거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자에게 위탁처리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특사경은 폐기물의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설 명절기간,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면 당황하지 말고 129나 119로 전화하세요."보건복지부는 설 명절기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 ·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진료를 계속한다.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