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의회 앞 자연녹지지역 사유지를 용도변경해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한다.김포시의 오랜 고민이던 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은 나름 최선의 방법을 도출했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조금만 더 미래를 보고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눈앞의 돌부리만 보지 말고 좀 더 큰 그림을 그렸으면 한다.청사는 시 인구가 12만 정도인 1987년에 지어졌다. 60만 이상의 인구를 그리며 도시계획을 세우는 시청사로는 작다고 할 수 있다.앞으로 늘어나는 시민과 그들의 요구를 담보하기에는 규모나 시스템적으로 턱없이 부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