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식물의 고질적 질병인 균핵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자생 방선균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박숙영 순천대 교수 연구진과 지난해부터 방선균의 강한 항균활성에 주목해 국내 토양에서 100균주 이상의 방선균을 분리 배양하는 실험을 거쳐 식물 균핵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사멸능력이 우수한 방선균 1종을 찾았다.균핵병을 일으키는 스클레로티니아 속 곰팡이는 은방울꽃, 벚나무 등 400여종의 야생식물과 배추, 상추 등 재배식물에도 피해를 일으켰다.연구진은 찾아낸 방선균이 식물병원균의 사전 발병 예방뿐만
농림축산식품부 1월의 A-벤처스'에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이 선정됐다.31일 농식품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관련 새싹기업 하나바이오텍은 친환경상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이다. 창업 2년여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한다.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