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석 식약처 차장이 '농업회사법인 오케이'를 방문해 달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고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김진석 식약처 차장이 농업회사법인 오케이를 방문해 달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고하고 있다. ⓒ 식약처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커져 댤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하루 100만개 이상 선별하는 시설을 갖춘 '농업회사법인 오케이'를 방문해 위생관리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은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업소용 달걀 선별포장'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인 달걀 처리를 위한 세척 시설 등 점검 △냉장 보관시설과 냉장 유통 상황 △국산·수입산 달걀의 선별 처리·수급 현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김 차장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장은 달걀이 유통되기 전에 세척 등 위생적 처리가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선별포장업소의 위생·안전관리는 특히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달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으로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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