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폭언·폭행 예방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주간에 맞춰 서울시·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소규모 사업장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 가게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체계적인 피해지원과 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데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해온 소규모 사업장 사장님과 근로자, 고객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매장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안심일터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안심일터 키트' 5종을 제작해 종업원 30인 미만의 1000개 업소에 무료로 배포한다. 사장님 대상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다음달 1일 진행한다.

안심일터 키트와 비대면 라이브 교육 모두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심일터 키트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선정 업소는 다음달 초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비대면 라이브 교육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다. 배민아카데미는 우아한형제들이 2014년부터 운영한 소상공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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