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했다. ⓒ 부산시
▲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했다. ⓒ 부산시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부산시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작점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아트월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좌·우 엘리베이터 입면에 2개의 타워를 설치하고 타워 사이 벽면에 LED 브릿지를 구축됐다. 

시즌 콘텐츠 가운데 '세상의 모든 설렘'은 3D 연출로 연말연시를 기대하게 하고 '썸머 비치'는 여름 바다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들이 준비됐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미디어아트 전문가와 일반시민을 상대로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인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라시아의 시작이자 끝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좋은 글로벌 도시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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