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5회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 경북대병원
▲ 경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5회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 경북대병원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의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후 30일 이내 보정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응급한 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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