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주요사업 내용 ⓒ 충북도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충북도는 도민들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외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이차전지, 방사광 가속기 등 신성장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춰 1회 추경예산 대비 5664억원 증액한 6조784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재원은 국고보조금 4089억원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 979억원,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372억원과 세외수입 108억원 등 자체수입으로 480억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 청년, 노인, 희망근로 등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3952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심리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이차전지, 방사광가속기, 화장품산업 등 충북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46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도민 일상활력 제고 등 사업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도유림 확대, 다음해 전국지방선거 관리, 생산적 일손봉사, 도립대 차세대 학사행정 시스템 개발 등에 363억원을 담았다.

신용식 도 기획관리실장은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나드는 4차 대유행 어려움 속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국민상생지원금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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