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동양생명이 앱 없이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웹 리뉴얼은 모바일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객들이 모바일 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과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즐겨 찾는 주요 서비스 아이콘을 전면 배치해 가독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고 수호천사 이미지를 간결한 컨셉으로 구현해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을 개선했다.

카테고리를 기존 상품 중심에서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분류하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보험계약대출과 사고보험금 접수·청구,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해지 등 기존에 앱을 통해서만 제공 받던 서비스를 모바일 웹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간편 인증 수단도 추가했다. 지문·얼굴 인식, 카카오페이를 통한 인증도 도입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웹 리뉴얼이 앱 설치를 번거로워하는 고객들의 자동화 창구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