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 TOWER 여의도. ⓒ 우본
▲ POST TOWER 여의도. ⓒ 우본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제39회 서울시 건축상 녹색건축상 부문에 우체국 'POST TOWER 여의도'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9회를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서울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올해 84개의 응모작 중에서 1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POST TOWER 여의도는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 등 우수 친환경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건축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POST TOWER 여의도는 기존 여의도 우체국 자리에 연면적 6만9110㎡에 지하4층, 지상33층 규모로 우체국과 근린생활시설과 임대사무실, 회의실 등 복합용도로 계획해 2018년 1월 기존 우체국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POST TOWER 여의도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우정사업본부의 끊임없는 의지와 노력을 담아 친환경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 구현에 중점을 두고 시공했다.

그 결과 녹색건축 인증요소인 △토지이용과 교통 △에너지와 환경오염 △재료와 자원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생태와 실내 환경 등 8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과 건축물에서 연간 단위 면적당 소비되는 난방·냉방·급탕·조명·환기 등의 에너지를 절감해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본 인증을 획득했다.

서동 우정사업조달센터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친환경적인 녹색건축물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POST TOWER 여의도의 제39회 서울시 건축상 녹색건축상 부문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확인됐다"며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우정사업본부의 친환경 건축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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