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재·이종호씨의 출품작 'MAAM'이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 SH공사
▲ 김현재·이종호씨의 출품작 'MAAM'이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 SH공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30개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비주거 공간을 주거로 전환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를 늘리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 방지, 낙후 도심에 대한 균형발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제를 찾겠다는 목표다.

SH공사는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7개, 입선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현재·이종호씨 출품작 'MAAM'이 이름을 올렸다.

SH공사는 수상자에게 대상 500만원 등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별도의 작품집과 온라인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와 창업지원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저이용 되고 있는 비주거 공간을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에 기여하는 공간복지 모델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과 공간복지 실현에 대한 관심을 싹 틔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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