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검사원이 교량용 승강기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검사원이 교량용 승강기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이번달부터 두 달간 전국 교량에 설치된 승강기 31대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승강기 안전상태 확인, 고장 빈도, 불편사항에 대한 향후 대비 계획 등을 중점 점검해 교량 승강기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현황도 점검한다.

교량에 설치된 승강기는 고장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면 이용자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위치적 요인과 습기의 영향으로 노후화가 비교적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공단은 특별점검에서 비상통화장치와 문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 주요 안전장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고장이나 노후에 대한 향후 안전관리 대책의 개선방안을 안전관리자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관리에 취약한 승강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특별점검을 통해 승강기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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