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인구 50만 시흥시의 제2도약을 위한 역세권 개발방향 정립을 목표로 '수도권 철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시흥시 역세권 개발방향 제시'를 주제로 설정해 오는 26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흥 도시개발 정책토론회는 철도시설과 연계해 시흥형 역세권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역세권 개발사례의 시사점을 도출해 대도시 시흥의 역세권 개발 모델에 적용한다.

첫 번째 발제자 김현무 사이트랩 대표는 '3기 신도시 등 사례분석을 통한 역세권 유형 정립과 시흥시 역세권 개발방향'을 주제로 역세권중심의 개발필요성, 국내·외 사례, 사업화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 아주대 류인곤 연구교수는 '도시 이동성 변화와 역세권 개발을 위한 모빌리티 부문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역세권 모빌티티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흥시 관계자가 참여해 시흥시 원도심·신도시 일원 등의 역세권 개발방향에 초점을 두고 심층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토론회에서 논의 되는 내용들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해당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시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 도시개발 정책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흥행TV을 통해 실시간 시청과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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