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과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된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개,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가 소개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친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마음이음마켓'에 접속하면 상품 판매처로 연결돼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상시 운영해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우리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기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온라인 홍보, 농협 현금인출기 활용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