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메뉴안내봇' 시범서비스 개시.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메뉴안내봇'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 식약처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식품안전정보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안내봇'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뉴 안내봇은 사용자가 알고 싶은 내용의 단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관련된 해당 메뉴로 직접 안내해주는 '챗봇서비스'이며, PC나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챗봇서비스는 채팅(Cha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창을 통해 문자로 사람과 대화하듯 시뮬레이션하는 목적으로 설계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여러 부처 등에 흩어져 있던 식품안전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 모았으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국민 의견을 반영해 메뉴 안내봇을 개발했다.

메뉴 안내봇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배너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의 메뉴 외에도 사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동안 축적된 질의응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도 시범 제공한다.

식중독·건강기능식품 등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50개)는 '주요메뉴 바로가기'를 통해 추가 질문 없이 해당 메뉴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번 메뉴 안내봇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만족도 평가와 의견을 반영해 품질을 개선한 후 다음해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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