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는다. ⓒ 청주시
▲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는다. ⓒ 청주시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대표 농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아 고품질 쌀로써 입증됐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 충북지역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로하스 인증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을 거쳐 연속 인증이 확정됐다. 인증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다음해 9월 29일까지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청원생명쌀은 전체 면적을 계약 재배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왕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적인 쌀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지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에서 고품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한 높은 품질,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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