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자전거출퇴근챌린지 웹 자보 ⓒ 세종시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오는 10월까지 지구 환경을 위한 온실가스감축과 시민 건강을 위해 '2021년 자전거출퇴근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출퇴근챌린지 캠페인은 참가자가 전용앱인 '에코바이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하는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감축량, 에너지 절감량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포인트는 자전거 주행거리 1㎞ 당 1점이 쌓이며, 오전 7~10시, 오후 5~8시인 출퇴근시간대는 가중치를 적용해 1㎞ 당 10점이 반영된다.

개인출퇴근시간대는 편의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출퇴근이 아니더라도 통학 등 타목적의 자전거 이용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자전거출퇴근챌린지를 통해 쌓인 포인트는 지역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측정하는 수단으로만 활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포인트, 거리순 인증 등을 통해 선정한 우수참가자에게는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출퇴근챌린지 참가 방법은 에코바이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에코바이크 앱을 내려 받으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는 1개월 간 전국 15개 지역이 참여하는 대항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나영훈 시 환경정책과 사무관은 "자전거출퇴근챌린지는 지구 환경과 시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캠페인"이라며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은 물론, 지역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시민실천운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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