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위해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한다. ⓒ 식약처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지자체와 유치원·학교 급식소 등에 대해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연 1회 이상 위생 점검하는 계획에 따라 봄철 신학기 1만520곳 점검에 이어 80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식품, 김치 등은 수거·검사를 진행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것이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항도 병행해 지도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여 곳에 대해서도 다음달 17까지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보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위생·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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