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이 4~7세 자녀를 둔 가정에 카시트를 무상 보급한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4~7세 자녀를 둔 가정에 카시트를 무상 보급한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4~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733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시트 무상 보급은 2015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두고,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한 가정 가운데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공단은 저소득 계층의 카시트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만5600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권용복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카시트를 장착하고 탑승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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