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AI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AI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내역을 학습해 비용 예측, 오류 발생 가능성 사전 탐지와 원인 파악을 통해 최적의 자원 활용 방안을 찾아 비용 절감을 돕는다.

그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많게는 매해 수억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복잡한 상품 구조와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레이다를 활용하면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은 물론, 최적의 리소스 활용 방안을 제시 받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도 통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MEC △클라우드·보안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강원 SKT 클라우드 기술담당은 "클라우드 레이다 출시를 통해 구독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까지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통신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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