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권위자로 꼽히는 노우철 교수 ⓒ 건국대병원
▲ 유방암 권위자로 꼽히는 노우철 교수. ⓒ 건국대병원

(세이프타임즈 이민우 기자) 건국대병원은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원자력병원장을 역임함 노우철 교수가 다음달 1일부터 유방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우철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쳤다. 청와대 의무실 외과 군의관, 이화대병원 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원자력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원자력병원장을 역임했다. 노 교수는 원자력병원에 재직하는 동안 5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009년부터 9년간 3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의 책임자를 맡아 폐경전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2020년 '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 난치성 유방암에 대한 정밀한 진단법 개발 연구 등에 매진하며 유방암 모든 방면에서 권위자로 손꼽힌다. 노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유방암컨퍼런스를 아시아 대표 암학회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아 우수한 유방암 치료법을 전파하고 세계 유명 유방암 석학들과 교류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