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실에서 성대규 이사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라이프
▲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9억원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찾기 위한 시도를 지원하는 '꿈 찾기 장학생'과 발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꿈 키우기 장학생'을 각각 선발해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1400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찾고 키워왔다. 올해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63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44명에게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이나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성공사례도 속속 만들어내고 있다. 2018년부터 4년동안 '꿈 키우기 장학금'을 지원받은 이윤서 선수는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최고 타이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프로그램의 장학금 수혜자가 성장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나눔의 선순환 사례도 있다. 2016, 2017년 이 프로그램의 장학생 출신인 KLPGA 성유진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상금 중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성대규 이사장은 "믿음을 갖고 꿈을 응원해주는 것이 꿈나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두 선수의 사례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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