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홈스쿨 담당교사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 희망홈스쿨 담당교사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이병현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대표와 서울지역 내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 '2021 여름 희망홈스쿨'을 8월 중 진행했다.

'2021 여름 희망홈스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중식 지원, 놀이키트 제공, 진로 프로그램, 상담과 가정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중식 지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아이들을 고려해 안전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15종의 간편식과 간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39개 초등학교와 20개 지역아동센터의 800여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비대면 방학교실 프로그램은 '꿈과 진로'라는 주제로 아동의 시선에서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 탐색하는 직업 활동 체험 키트를 제공했다.

해당 키트를 통해 자기탐색부터 이색 직업 탐구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평소 꿈에 대해 진지한 탐색이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놀이로써 즐길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흥미를 느끼고 동기부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은 이번 '희망홈스쿨'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이 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될 수 있는 결식을 예방하고,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진로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성장 과정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해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아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비대면 방학교실을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특히 자신의 꿈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그동안 국내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덕분에 서울지역 아이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238개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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