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고객 착오로 발생된 복구 가능한 가상자산 오입금에 대해 95%의 높은 처리율을 달성하며 투자자 보호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상자산 오입금은 고객이 다른 지갑으로 출금할 때 잘못된 주소를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했을 때 발생한다. 거래 유동성이 크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가상자산 간 거래는 사고 처리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플라이빗은 거래소 출범 4년여 동안 △거래지원 종료 가상자산 출금 △상장·비상장 가상자산 오입금 △다른 고객 메모·태그 기재 △지갑 생성 전 입금 △입금 누락 등 유형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 처리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오입금 복구 처리율 95%를 기록했다.

이처럼 고객들의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복구 관련 내용을 공지사항과 상담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복구 가능한 가상자산에 한해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 개발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을 잘못 입금하면 복구 처리에 보안상의 위험이 수반되는 것은 물론 여러 담당자의 복합적인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송금 전 주소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오입금 복구 가능한 처리 건에 대해 담당 개발자들이 복구 처리율 100%를 향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시스템으로 해킹과 피싱 0건, 보안 무사고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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