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전 세계 7000만곡의 음원, 40억개의 플레이리스트가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로 들어온다.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자사의 5G·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용하는 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 5000원(VAT포함) 이상이면 6개월간, 미만일 경우에는 3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국내 음원을 포함해 전 세계 178개국에서 제공 중인 7000만곡의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된다.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도 강점이다.

AI·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용자의 청취 습관은 어떠한 지를 학습해 고도화된 음원 추천 체계를 보여준다.

이용자들은 각 재생목록에 있는 '좋아요' 기능과 모든 아티스트 페이지에 있는 '팔로우하기'를 통해 개인의 선호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커넥트 기능으로 극대화 된 이어듣기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앱과 웹을 통해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 PC, 태블릿, 스마트워치, 스마트TV에서 끊김 없는 음원 감상이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 상무는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특장점인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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