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식품 안정성검사 청구심의회 방법. ⓒ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온라인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검사가 접수되면 서울시에서 검사해 10일 이내 결과를 알려준다.

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인한 식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검체수거, 방사능검사, 결과공개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 식품안전뉴스 페이스북에 배포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란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에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개, 단체의 경우는 월 1건 신청 가능하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알기 쉽도록 안내영상을 제작·배포해 더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는 원산지 표시제, 방사능 오염우려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도 진행해 시민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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