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지난 6∼7일 국민운동단체와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청년연합회 등 국민운동단체 소속 200여명이 참가했다.  ⓒ 부산시
▲ 부산시는 지난 6∼7일 국민운동단체와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청년연합회 등 국민운동단체 소속 200여명이 참가했다. ⓒ 부산시

부산시가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오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오는 22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도 금지된다.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까지 허용된다. 개장 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에 모두 폐장된다.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해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누적 확진자 9000명이 넘어선 부산은 지난달 23일 118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일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8월 1∼7일) 확진자는 718명(하루평균 102.5명)으로 이전 일주일(7월 25∼31일) 548명(하루 평균 78.2명)과 비교해 급증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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