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연면적 1000㎡ 이상 건축공사장 16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확인 및 개선을 위해 근로자 안전교육 및 무더위 쉼터 운영 여부 등이 대상이었다.
점검 결과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는 물론 공사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에어컨 설치 및 제빙기, 시원한 생수,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하여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무더위 시간에 옥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공사 시간대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축공사 현장에 관련 수칙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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