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채종, 재배관리, 저장·가공 3개 분과 운영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이개호 의원 등이 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이개호 의원 등이 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양파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파산학연협력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 이용재 교수를 단장으로 농촌진흥기관, 대학, 유통업체, 선도농가 등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양파산학연협력단은 지난 7월 비대면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별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양파산학연협력단은 품종·채종, 재배관리, 저장·가공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육성된 양파 품종 보급과 채종재배 체계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기술 현장지원, 양파 수확 후 관리 및 가공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품종·채종분과는 국내육성품종의 재배기술컨설팅과 시범포 운영, 국내육성품종의 선호도와 시장성 조사를 실시하며 재배관리 분과는 기계화 확대에 따른 현장애로기술 발굴과 해결, 병해충, 양분관리 및 생리장해 예방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저장·가공분과는 양파 저장성 향상을 위한 예건방법 및 저온저장고 운영기술 지원, 품질 규격화 및 매뉴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용재 양파산학연협력단장은 "대학, 선도농가, 유통업체 및 농촌진흥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양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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