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국장이 송계계곡 인근 야영장 2곳을 사전점검했다. ⓒ 충북도
▲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국장이 송계계곡 인근 야영장 2곳을 사전 점검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휴가철 도내 관광객 유입으로 우려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군 담당부서와 관광객이 몰리는 주중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방역물품 비치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이 확인되면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와 운영 중단 명령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델타변이 등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야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하여 수도권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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