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태영유니시티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에 건설한 태영유니시티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한다. 2019년부터 조경대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됐고 1차 서류평가, 온라인 국민참여 투표결과가 반영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16점을 선정한다.

2021년 대통령상은 '조경이 만드는 도시, 태영유니시티'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태영건설에게 돌아갔다. 민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시상식과 작품전시는 오는 10월 12일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태영유니시티는 경남 창원시 내 주둔하던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해 시민의 다채로운 삶을 위한 복합자족도시를 구현했다.

토지이용계획 구상단계인 사업초기부터 조경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장소성을 보존하고 주변도시의 경관과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태영유니시티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창원시의 협력으로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토양오염정화를 2년간 시행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조경식재수종을 선정하는 기준을 수립했다.

태영건설은 다른 택지지구와 차별화되는 조경분야 초기 참여 방식으로 기존 자연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전주 에코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숲과 중앙에 위치한 세병호수를 보존하고 잔디광장을 공원 내 조성했다. 현재 '전주 에코시티' 내 공동주택 17개 블록 중 8개 블록을 태영건설 '데시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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