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쇼핑을 통해 산지폐기 위기·가격폭락·홍수피해 등으로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판매지원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폭우로 인해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 전남지역(특별재난지역)의 중소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해남 무농약 무화과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제휴쇼핑몰인 11번가, 이베이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도 특가전을 통해 판매한다. 우체국쇼핑은 2018년 화천 애호박을 시작으로 해마다 피해농가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9년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농산물과 무안 양파 등 6회, 2020~2021년에는 신안·보령 마늘 등 각각 4회씩 피해농가를 지원했다. 지난달 25~26일에도 '산지폐기'를 앞둔 화천 애호박 특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전남지역 농가 지원이 폭우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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