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기가 헨나호텔 서울 명동에 설치돼 있다. ⓒ KT
▲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기가 헨나호텔 서울 명동에 설치돼 있다. ⓒ KT

KT는 일본 호텔 체인 '헨나호텔 서울 명동'에 AI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헨나호텔은 로봇이 직원으로 일하는 세계 최초의 호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KT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체인인 아코르, 하얏트, 메리어트계열에서 AI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새롭게 개편된 UI/UX를 적용한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을 통해 음성 명령을 바탕으로 헨나호텔 서울 명동의 객실 언택트 서비스를 책임진다.

KT AI 호텔의 기가지니 단말에서는 음성 한 마디로 객실 조명·TV·냉난방 조절 등 객실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어메니티 물품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으며, 지니뮤직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일본 호텔 특유의 심플하고 아담한 형태의 객실 구조를 고려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 하나로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 요청 등은 물론 통화 기능까지 포함했다.

이를 통해 투숙객들은 헨나호텔 서울 명동의 각 객실에서 별도의 전화기 없이 프런테 데스크·다른 객실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임채환 상무는 "선진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접목한 최초의 로봇호텔로 유명한 헨나호텔에 KT AI호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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