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가 충북 첫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 충북도
▲ 충북대가 충북 첫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 충북도

충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분야에 충북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사업으로 40개 기관이 공모에 신청해 7개 기관이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주민들이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반랩과 초도물량을 양산할 수 있는 창업 연계 공간 전문랩으로 구분된다.

충북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센서, 반도체 등 부품장비산업을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의료기기, 의료보조용품 등 바이오 제품 분야를 초도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대 내 기존 3D프린팅센터의 인프라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충청권 제조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향후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북 내 창업관련 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 활성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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