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3일까지 '2021 안전문화 유공'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

안전문화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단체는 지자체와 민간기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기관별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진행하며, 단체 부문은 코로나19 예방·대응 등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 활동과 안전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행안부는 개인·단체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53여점을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지자체 7곳에는 사업비 20억원, 민간기관 10곳에는 3700만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문화 유공 표창 관련 공모서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와 국민안전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진 안전정책실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각 구성원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포상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단체를 격려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실천해온 분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성숙한 안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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