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삼성SDI
▲ 2019년 삼성SDI 푸른별 미래과학학교에 참여한 아동이 삼성SDI 임직원 강사와 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 ⓒ 삼성SDI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삼성SDI와 환경·에너지 관련 과학실험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푸른별 미래과학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른별 미래과학학교는 월 1회 전문강사와 삼성SDI 임직원 보조 강사가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을 실험하며 토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는 일반교육과 더불어 연 1회 아동들을 회사로 초청해 과학캠프도 진행한다. 2019년부터 푸른별 미래과학학교에 참여한 아동은 4298명에 이른다.

2021년 진행되는 푸른별 미래과학학교는 전국 2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보존을 위한 적정기술, 전기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융합과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임직원 강사의 참여 없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동영상과 워크북, 과학실험 키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상 생활에서 과학을 만날 수 있고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삼성SDI의 과학교육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과학적 사고 증진과 창의적 성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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