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 학생들이 신체, 정서, 건강을 도모하는 텃밭 활동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국립암센터는 28일 환자 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상생협력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해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농수산진흥원은 지역 내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국립 암센터 내 도시텃밭 활동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치유농업 상생협의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농업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성과를 알릴 수 있는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참여 가능한 환자를 모집하고, 도시농업 활동프로그램 진행 때 전문인력을 투입해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확인한다. 이후 성과공유를 통한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올해 치유농업 연구개발과 육성에 관한 법률제정 시행에 따른 정서적 환자 치유형 시범사업"이라며 "치유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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