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제공한다. ⓒ 식약처
▲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제공한다.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전체 성분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로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제공하는 자료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수·처방 건수 △연령제한 환자수·1인당 평균 사용량·사용 주요질병 등 자가 점검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 통계 등이다.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295만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5.7%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60대, 가장 많은 환자가 투약받은 성분은 마취 보조와 심한 통증 완화 목적인 '페티딘'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온라인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도우미 서한과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상식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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