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21일 문무대왕함 출항 전 팀워크 훈련 및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방부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21일 문무대왕함 출항 전 팀워크 훈련 및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방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 간부 1명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이 나와 1인 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90%)이 됐다. 나머지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달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입원 환자는 국군수도병원 4명, 국군대전병원 10명, 민간병원 5명 등 모두 19명이다.

나머지 부대원들은 민간 생활치료센터, 국방어학원, 진해 해군시설 등에 각각 격리 중이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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